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앞으로 진행되는 날짜 표기와는 달리 역순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러한 특성 탓인지 3일로 끝나는 다른 이벤트 스토리와는 달리 분량 자체도 상당히 길다.
으로 진행되며, 2장에서 사망한 아오이 에리카와 마찬가지로 진행이 되면 될 수록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점은 스크립트 상으로도 반영이 되어있어 처음에 멀쩡히 나오던 이름 부분이 나중으로 가면 잘 보이지 않게 가려져 있는 것으로 나오고, 아오이와 마찬가지로 점점 대사에서 한자가 사라지는 걸 볼 수 있다. 후반부에는 주변이 세피아 톤으로 변하고 학원에 사람이 없어지는 것과 함께 대화 화면 또한 안개가 낀 것마냥 흐릿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처리된다. 또한 길을 찾아갈 때 기억에 없는 곳(원래 가야 할 곳이 아닌 곳)으로 가면 화면 주변이 더욱 더 흐려지는 연출이 있다.
2번째 이벤트인 Requiem for the Blue와 비슷하게 전투는 고정 파티로 진행되지만, 여기서는 본인이 가지고 있던 캐릭터를 사용하는 2번째 이벤트와는 달리 SS 스타일이 있는 경우 SS 스타일 캐릭터와 함께 육성 또한 다 된 30G 부대로 진행하기에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캐릭터의 경험치를 얻을 수 없다는 사실상 있으나 마나 한 디메리트가 있다.
과거를 회상한다는 이벤트 특성 상 날짜가 지나갈 때 나오는 BGM이 역재생으로 재생되고 편곡 자체도 약간 음울한 느낌이 되어 꽤나 섬뜩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이 BGM은 날짜가 거슬러 올라갈 때마다 점점 기괴해지다[2]
처음하는 사람은 게임에 버그가 일어난 줄 알 정도
기억을 거의 다 잃을 때쯤이면 뒤틀리는 화면과 함께 원곡의 곡조를 도저히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형된다. 날짜 옆에 있는 쿠라의 모습[3]